[포토] 영화 '뉴 문'

입력 2009-11-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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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로맨스 ‘뉴 문’이 할리우드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주말 사흘 간 1억4000달러를 벌어들이며 광풍을 일으켰다.

23일 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를 잠정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뉴문은 20~22일 4024개 스크린에서 1억4070만달러를 쌓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뉴문은 개봉 첫 날인 22일 하루에만 7270만달러를 거둬들이며 역대 최고 당일 오프닝 수입을 올렸다. 첫날 ‘다크 나이트’(6716만5092달러)의 아성에 도전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주말 스코어로는 다크나이트(1억5841만1483달러), ‘스파이더맨’(1억5111만6516)에 뒤지며 역대 3위에 랭크됐다.

스테프니 메이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뉴문은 ‘트와일라잇’의 속편이다.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버금가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에서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영화 트와일라잇은 개봉 첫 주 6963만7740달러를 챙겼다. 다코타 패닝이 가세한 속편 뉴문은 전작 오프닝 기록을 배 이상 앞지르며 뱀파이어물의 역사를 새로 썼다.

샌드라 불럭 주연의 스포츠 영화 ‘더 블라인드 사이드’는 2위에 이름을 걸었다. 3451만달러의 비교적 높은 수익이지만, 뉴문에 한참 뒤졌다. 재난 블록버스터 ‘2012’는 지난주 1위에서 3위(2650만달러)로 추락했다. 스페인 애니메이션 ‘플래닛 51’(1260만달러)과 디즈니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1223만달러)이 4, 5위에 랭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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