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도 이제 선물계좌 개설 가능합니다

입력 2009-11-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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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삼성선물과 업무 협약..내달 첫 서비스

앞으로 우체국에서 국내 선물계좌는 개설은 물론 해외선물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은행 업무와 국내외 파생상품 업무가 결합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선물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첫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중소 및 중견 기업 등 모든 법인 고객들도 전국 2700여개 우체국을 통해 삼성선물의 국내외 선물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삼성선물을 통해 선물계좌를 개설해 원유, 곡물, 비철금속 등의 상품선물과 환율, 금리, 주식 등 금융선물을 이용한 리스크 관리를 우체국을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파생상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삼성선물의 FX마진계좌 개설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선물계좌 개설 대행 서비스는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 및 상품 선물사업 등 금융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행하는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보다 편리하고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앞으로 선물업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파생상품과 은행 업무가 결합된 복합 금융서비스를 우체국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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