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GIST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실시설계 용역 수주

입력 2009-11-17 1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은 1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사과정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건설공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실시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6억1610만원 규모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이 지난 12일 실시한 턴키 적격 심사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달 5일 공시한 17억4960만원규모의 기본설계용역 계약에 추가된 것으로 사실상 이번 공사와 관련 희림이 수주한 총 설계비는 33억6570만원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연구중심 대학원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과학기술 핵심영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내년부터 운영하고, 원내에 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할 정부지원의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2012년 1월까지 학사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연구·지원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마련할 계획이며 현대컨소시엄은 총 716억원에 이번 공사를 맡게 됐다.

이번 계획안에서 희림은 친환경 그린캠퍼스 계획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배치, 건물 기능에 따른 독립적 배치에 주안점을 둬 발주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상무는 "기존 석박사과정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향후 학사 부지 확장에 따른 증축까지 염두에 둬 계획하는 등 발주처의 요구조건에 충실했다"면서 "친환경 설계 기술력, 다수 캠퍼스및 연구시설 설계 노하우가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최상무는 이어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 양성의 산실 인만큼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1.23%
    • 이더리움
    • 4,93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1.46%
    • 리플
    • 833
    • +4.26%
    • 솔라나
    • 243,500
    • +3.09%
    • 에이다
    • 613
    • +0%
    • 이오스
    • 855
    • +0.71%
    • 트론
    • 189
    • +0.5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61%
    • 체인링크
    • 20,000
    • +1.78%
    • 샌드박스
    • 485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