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신임 원장 취임식 거행

입력 2009-11-16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수준의 걸맞은 병원으로 도약 다짐

고대 구로병원 제14대 김우경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김우경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 수준에 걸맞은 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16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열린 김우경 원장의 취임식은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문영목 의대 교우회장, 홍춘표 구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우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대 구로병원이 국제수준의 걸맞은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과 신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규모가 큰 병원이 최고가 아님을 명념해, 외적 성장을 우선시하기 보다는 내적 성장 발전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JCI 인증, 진료의 특성화와 균형있는 발전, 연구중심병원, 첨단디지털병원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우경(56) 교수는 197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성형외과 과장, 성형재건특수외과 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김우경 원장의 임기는 2009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2,000
    • -1.45%
    • 이더리움
    • 3,269,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4.27%
    • 리플
    • 783
    • -3.93%
    • 솔라나
    • 194,400
    • -4.09%
    • 에이다
    • 468
    • -5.65%
    • 이오스
    • 641
    • -4.9%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4.92%
    • 체인링크
    • 14,620
    • -6.88%
    • 샌드박스
    • 333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