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전국 유명 막걸리 초대전 개최

입력 2009-11-15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유명 막걸리 양조장(일명 막걸리 너리)의 막걸리를 선보이는 '전국 막걸리 명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주의의 한계로 인해 서울에서 맛볼 수 없었던 전국 16개 양조장에서 생산된 3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이게 된다.

신세계는 "그동안 유통기한 등의 이유로 생막걸리를 거의 판매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10여개의 전국 유명 생막걸리를 선보이기 위해 냉장차를 이용한 막걸리 배송, 신세계 상품과학 연구소 직원의 양조장 위생 검사 등을 통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9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5대째 막걸리를 제조하는 고양 배다리 막걸리, 전통누룩을 사용한 부산 산성막걸리, 70년묵은 항아리로 발효한 덕산 쌀막걸리를 비롯, 연잎 원료를 사용한 70여년 전통의 당진 하얀연꽃 막걸리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 김은구 주류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고급화 차원에서 지난번 선보인 막걸리 누보에 이어 막걸리 고급화 2탄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달 30일에 영등포점에 막걸리 특설 매장을 연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강남점에 막걸리 전문 매장을 열었고, 17일에는 본점에 스타슈퍼는 이번 달 중으로 막걸리 전문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25,000
    • -2.3%
    • 이더리움
    • 4,241,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6.8%
    • 리플
    • 605
    • -4.42%
    • 솔라나
    • 191,000
    • +0.26%
    • 에이다
    • 497
    • -8.3%
    • 이오스
    • 676
    • -9.63%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00
    • -8.27%
    • 체인링크
    • 17,430
    • -5.27%
    • 샌드박스
    • 384
    • -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