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RFIDㆍUSN사업 확대

입력 2009-11-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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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과 사업협력 MOU 체결... RFIDㆍUSN 도입기업 확대 노력

CJ GLS가 미래 물류산업의 혁명을 일으킬 RFIDㆍ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CJ GLS는 LS산전과 'RFID/USN 사업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RFIDㆍUSN사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물류 RFIDㆍUSN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험과 지식,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는 CJ GLS와 RFIDㆍUSN 태그, 리더기 등의 하드웨어 생산 선두업체인 LS산전이 서로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 국내 RFIDㆍUSN 사업 활성화에 강한 추진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조인을 통해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 3PLㆍ택배ㆍ국제물류 등의 물류사업 및 유관산업에 RFIDㆍUSN을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물류현장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RFIDㆍUSN 인프라와 장치 등 하드웨어를 공동연구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태그나 리더기 등의 가격을 낮춰 RFIDㆍUSN 기술 도입을 어렵게 했던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현장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CJ GLS 민병규 대표는 "RFIDㆍUSN 기술은 미래의 산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고객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물류기술로, 현재 CJ GLS가 집중 투자ㆍ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CJ GLS와 LS산전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국가 RFIDㆍUSN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온리 원(ONLY ONE)'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CJ인재원에서 있었던 양해각서 조인식에는 CJ GLS 민병규 대표이사, LS산전 구자균 대표이사, 대구대학교 이윤덕 교수, RFIDㆍUSN협회 김신배 회장, 최성규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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