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부정사용 신고시스템 가동

입력 2009-11-09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실·도난 등으로 인한 부정사용 의심거래 자동 신고

비씨카드는 분실, 도난, 위변조 등 신용카드 부정사용에 의한 거래 시도시 수사기관에 실시간으로 신고돼 조치할 수 있는 '부정사용 신고시스템'(FTR;Fraud Transaction Report System)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부정사용 신고시스템의 구축으로 분실, 도난, 위변조로 확인된 카드의 거래시도나 비씨카드 FDS(Fraud Detection System;부정사용 방지 시스템)에 의해 부정사용의 혐의가 확인된 카드의 승인시도가 발생시 경찰청에 사고(혐의)내용, 단말기 정보, 가맹점 위치, 카드사 담당자 및 연락처 등이 실시간으로 신고된다.

이를 신고받은 경찰청은 거래 발생 가맹점의 인근 지구대 경찰에 출동명령을 하달하고 출동한 경찰은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사용으로 확인된 경우 현장에서 부정사용자를 검거하게 된다.

비씨카드 김흥수 고객서비스팀장은 "분실, 도난 및 위변조 카드의 부정사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정사용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부정사용 신고 시스템의 운영으로 부정사용으로 인한 고객 피해의 최소화는 물론 부정사용자의 신속한 검거에 획기적으로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카드 거래 정보와 회원특성의 분석을 통해 평소 회원의 거래 특성과 차이가 클 경우 자동으로 카드 승인을 거절하는 플리즈콜(Please Call) 시스템, 조기 경보 시스템 등 기존의 부정사용 방지시스템과 이번 부정사용 신고시스템의 구축으로 카드의 부정사용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7,000
    • -0.17%
    • 이더리움
    • 3,27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0.34%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5,000
    • +0.36%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56%
    • 체인링크
    • 15,190
    • -0.98%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