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 회복에 견조한 실적 유지 '매수'-삼성證

입력 2009-10-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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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0일 NHN에 대해 경기회복 시 시장지배력에 따른 강한 성장모멘텀이 예상되고 적극적인 주주우선 정책 등을 고려할 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검색광고 매출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광고주 및

클릭수 증가와 지난 2분기 이후 지속적인 PPC상승에 따라 전분기대비 4.6% 증가한 1736억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도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광고주 증가와 지식쇼핑의 활성화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50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박재석 인터넷 파트장은 "풍부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견조한 검색광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게임에 대한 정부의 규제리스크(간접충전 금지 등)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심리지수와 광고경기지수가 10월들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온라인 광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매출은 기존 퍼블리싱게임의 선전에도 불구 계절적 비수기와 그린캠페인의 영향으로 10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다.

박 파트장은 "웹보드 게임 매출 부진과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퍼블리싱 매출 비중과 해외법인 온라인게임 매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부진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

한편 박재석 파트장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 우선정책 등을 고려할 때 현재 낮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는 것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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