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태복 비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면담

입력 2009-10-28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28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를 만나 북·중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태복 비서는 이날 오후 4시15분부터 약 1시간 가량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었다.

추진타오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최 비서와 노동당 대표단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후 주석은 "최 비서의 방중은 원자바오 총리의 최근 방북에 이어 양당 간의 매우 중요한 고위급 교류"라며 "김정일 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반드시 북·중 우호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태복 비서는 북·중 전통우호 관계는 선대가 만들어 양국 인민에게 심어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양국 전통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양당과 양국 인민 간의 우의가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기를 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42,000
    • +1.13%
    • 이더리움
    • 4,92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1.65%
    • 리플
    • 836
    • +2.2%
    • 솔라나
    • 242,900
    • +1.93%
    • 에이다
    • 612
    • -0.65%
    • 이오스
    • 857
    • +0.23%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68%
    • 체인링크
    • 19,880
    • +0.86%
    • 샌드박스
    • 487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