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외인 국채선물 대량 매도 전환...금리 상승 마감

입력 2009-10-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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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전일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과 외국인이 하루 만에 국채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하며 소폭 상승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상승한 4.55%, 국고 5년은 3bp 상승한 5.00%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상승한 3.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2bp 상승한 5.55%, 20년물은 2bp 상승한 5.72%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상승한 3.54%, 2년물은 4bp 상승한 4.64%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5bp약세 및 유가 급등 그리고 WGBI 편입 내년 연기 등의 소식으로 전일 대비 -7틱 하락한 108.41로 출발했다.

이후 108.42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면서 108.29까지 급락했다. 이어 은행과 증권사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다시 108.37포인트로 반등 후 등락을 거듭했다.

점심시간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환율이 +10원 상승하여 1190원 부근까지 급등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8.41(시초가)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환율이 +14원 가량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환매수 조짐이 없자, 은행과 증권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28까지 급락했으나, 저점부근이라 증권사의 매수가 유입되며 108.33으로 반등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4틱 하락한 108.34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2723계약, 연기금 435계약, 자산운용 1300계약, 보험 324계약, 은행 850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5013계약, 개인 53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만4330계약으로 전일보다 조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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