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계열사인 대아건설이 지난 20일 육군 파주병영시설 임대형민자사업(BTL)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설은 경기 파주 일대 10여개 지역에서 10여개 병영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참여해 979억원 중 245억원에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대아건설 관계자는 "모기업 경남기업이 쌓아 온 BTL사업의 실적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지난 6월 의왕예술회관BTL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이어 이번 공사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건설은 이번 수주액을 포함, 올해 공공부문에서 총 424억원의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