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산서 제3차 OECD 세계포럼 개최

입력 2009-10-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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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발전전략의 새 패러다임에 대해 토론 예정

정부는 OECD와 공동으로 10월 27부터 30일 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발전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제3차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3차 OECD 세계포럼'은 개회식, 4차례의 기조연설, 전체회의(7회), 부문회의(37회), 세계포럼 기여자 시상식, 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27일 개회식은 통계청장, 기획재정부 장관(OECD 세계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 OECD 사무총장, 한국 고위급 인사의 개최사와 축사 순이다.

기조연설자로는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OECD 세계포럼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연설하고 앙헬구리아OECD 사무총장은 '발전 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조셉 스티글리츠 콜롬비아대大 교수는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전체회의는 '발전측정, 비전수립, 삶의 질 향상', '인간이 만들어 가는 발전',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 '위기의 시대에서의 발전 : 리더쉽 모색' 등을 주제로 세계 유명 석학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부문회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삶의 질', '아동의 웰빙', '국가 통계인의 역할', '일다운 일과 직장에서의 웰빙' 등이 주요 주제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은 사회 발전전략, 의회의 역할, 기후변화, 삶의 질 향상, 시민사회의 역할, 선진화를 위한 발전전략 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 24명이 발표를 준비했다.

특히 2일차에는 김상협 녹색성장기획단 단장을 좌장으로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세션을 기획해 세계포럼의 주요 의제인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3일째인 29일에는 이인실 통계청 청장이 ‘삶의 질’ 세션에 참여해 한국의 국민생활에 대한 측정지표도 논의 할 일정이다.

통계청은 이번 포럼이 OECD 역대 최대 규모 회의인 만큼 유관부처인 부산시, 국정원, 경찰청 등과 협조해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테러대책 및 출입국·의전 계획을 준비해 왔다.

통계청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문화 행사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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