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 과학·수학 등 수업에 활용

입력 2009-10-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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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서울시내 10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용

서울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시범수업이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21일 매헌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과 수학 등 일부 교과목에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시범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의 특성, 학습에 대한 흥미·만족도, 교사와 학생 및 로봇의 상호작용 유형을 분석해 학습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용 로봇은 학습도구로 이용되는 교구로봇과 교사업무를 보조하는 교사 보조로봇으로 나뉘며, 이번에 시범사용되는 로봇은 교구로봇이다.

지경부는 이번 시범수업에서는 과학의 경우 로봇에 용수철을 달아 길이 변화를 측정하거나, 속력과 거리 측정 등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학의 경우 입체모양 학습과 최단거리 경우의 수 계산 등에 로봇을 이용한다.

10개 초등학교는 각교 1개 학급씩 이달말부터 12월 초까지 6주 동안 시범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 학교는 신학, 매헌, 금화, 탑산, 북가좌, 가원, 강동, 청룡, 미래, 가인 초등학교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의 로봇활용연계 시범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수업지도안 개발을 통한 창의적 학습을 지향하며, 향후 로봇마인드 확산 및 교육용로봇 시장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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