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텐비어, 첫 해외 직영점 오픈

입력 2009-10-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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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혜주시 해외직영 1호점 오픈... 글로벌 진출 가속화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는 지난 20일 중국 혜주시에 가르텐비어 해외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르텐비어 중국 혜주점은 중국 광동성 혜주시 맥지 화하화원 E-E2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846.2㎡의 면적에 약 200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한윤교 가르텐비어 대표는 "해외로의 사업확장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혜주시는 중국 내 남부지역으로 온화하고 더운 기온을 나타내고 있어 현지인의 맥주 소비량이 많은 지역이며, 가르텐비어가 입점한 곳은 한국음식점과 5성급호텔, 백화점 등이 자리한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지난 2년여의 철저한 시장조사와 검토 끝에 오픈하는 가르텐비어 중국 혜주점은 국내 가르텐비어의 운영방식을 기본으로 메뉴와 서비스 등 일부분을 중국 현지의 특성과 분위기에 맞춰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주류의 경우 생맥주를 비롯해 중국 병맥주, 중국 전통주, 한국소주를 취급하며, 안주류는 퓨전양식을 기본 컨셉으로 가르텐비어 메뉴 외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이와 관련 홍성종 해외사업 및 마케팅부 부장은 "가르텐비어의 색깔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가르텐비어 메뉴에 한국 주점 대표메뉴와 중국 현지메뉴를 함께 판매해 이색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인상을 함께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르텐비어는 중국 내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오픈 당일에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축하화환대신 쌀을 기탁받았으며, 지역방송 광고를 비롯해 지역행사 참여를 통한 무료시식회, 매장점두 시식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텐비어는 11월 말 경에는 중국 청도에 직영 2호점을 개점하고, 2010년에는 중국 내 10호점, 베트남 내 10호점 개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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