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일 한국 공식 출범...캠리 3490만원 결정

입력 2009-10-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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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브랜드가 20일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토요타 브랜드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모델은 총 4가지로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캠리의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도심형 스타일리쉬 SUV인 RAV4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프리우스 등이다.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밀리 세단의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캠리는,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리터당 19.7km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한 캠리 하이브리드 두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이자,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은 프리우스는 최신 3세대 모델을 선보였는데, 신개발 1.8리터 엔진과 함께 29.2km/ℓ 의 1등급 연비 (CO₂배출량 80g/km)를 획득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성과 연료효율성을 입증했다.

RAV4는 세단과 같은 안락함과 오프로드의 주행성을 모두 갖춘 메트로폴리탄 SUV로 스타일리쉬한 외관과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디자인 및 넓은 적재 공간이 특징적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후노 유키토시 토요타 부사장은 "성장을 계속하는 한국 시장에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번 토요타 브랜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공헌하며 한국 고객분들에게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Smile for Tomorrow'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통해 운전자 개인은 물론 개인이 속한 가족과, 사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취지로 토요타 브랜드 런칭과 함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인 '토요타 교통 안전 학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딜러는 서울 3곳 (강남 전시장, 서초 전시장, 용산 전시장)과 분당 전시장, 부산 전시장 등 총 5곳에 위치하였으며 내년 하반기 대전과 광주에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해 캠리 349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4590만원, 프리우스 3790만원, RAV4 2WD 3210만원, 4WD 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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