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계리사 시험 등에 555명 최종 합격

입력 2009-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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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 120명ㆍ손해사정사 435명..합격률 15.9%

금융감독원은 제32회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자격시험에 각각 120명과 43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8월 23일 실시한 2009년도 제32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 금년도 제2차시험에 응시한 3488명(보험계리사 865명, 손해사정사 2623명) 가운데 총 55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15.9%(보험계리사 13.9%, 손해사정사 16.6%)로 전년 대비 소폭(0.6%포인트) 상승, 합격자수와 합격률이 이처럼 상승한 이유로 금감원은 선발예정인원의 증가(80명)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금감원은 올초 제32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을 심의, 확정하고 선발 인원을 예년에 비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선발 인원 확대와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보험업법 개정 예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시장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결과라며 자격증을 통해 역량 있는 보험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해 낸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보험계리사 최고 득점은 72.89점으로 전년(77.33점)에 비해 4.44점 하락했고 손해사정사 최고 득점은 57.17점(2종)에서 73.00점(3종대물)으로, 1종은 전년에 비해 12.84점 하락했으나 3종 대물은 15.1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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