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OECD, ‘제3차 OECD 세계포럼’ 개최

입력 2009-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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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OECD와 공동으로 10월 27일 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3차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OECD는 선진국과 저개발국을 아우르는 발전지표를 개발해 발전촉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글로벌 프로젝트(Global Project)를 창설했다.

이번 세계포럼은 ‘발전 측정, 비전수립, 삶의 질 향상(Charting Progress, Building Visions, Improving Life)'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OECD와 공동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슬로베니아 대통령(다닐로 튀르크), 러시아 前총리(세르게이 스테파신), 조셉 스티글리츠(2001년 노벨경제학상), 소렌 허맨슨 등의 인사가 참석을 확정했다.

또한 프랑스 대통령, 칠레 대통령,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급 인사 초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세계적 석학들이 다수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최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행복 GDP' 지표 도입과 관련해 본 연구를 주관했던 노벨 경제학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Stiglitz)가 세계포럼에서 다시 한번 동일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State of the USA'와 같은 발전측정 선진사례 발표, 아동 및 도시의 웰빙,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변화를 위한 사회 각 부문(기업, 언론 등)의 역할에 관한 주제들이 논의된다.

세계포럼 행사기간중 부대행사로 국제전시회를 개최하고 28~29일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 예정이다.

대한민국홍보관, 통계시각화관, 녹색성장관, 삶의 질 향상관의 4개 주제관으로 전시되며 향후 미래산업인 녹색성장산업 및 국내외 통계 관련 시각화·GIS 기술 등 포럼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최신의 기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이번 세계포럼은 그동안 서구 중심의 발전개념에 대한 논의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해 한국이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세계적 석학들과 논의해 전략시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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