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평균연령 51.7세

입력 2009-10-0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대비 임원수 13.4% 증가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임원의 평균연령이 51.7세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의 2009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임원의 평균연령은 51.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54세 임원이 전체 42.6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5~49세(28.80%) ▲55~59세(18.52%) ▲60~64세(4.57%) ▲40~44세(3.67%) ▲65~69세(0.98%)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연령대로는 1958년생(만 51세) 임원이 9.83%로 가장 많았으며 1959년생(만 50세)이 9.38%, 1957년생(만 52세)이 9.14%로 57~59년생이 9%대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1958년생이 10.00%로 가장 많았으며 1957년생(9.53%), 1959년생(9.44%)이 9% 이상을 차지했다.

30대 기업 중 최고령 임원은 에스케이에너지의 조순 이사로 1928년생(만 81세)이었다. 조순 이사는 작년에 이어 가장 나이가 많은 임원으로 가장 젊은 임원과의 나이차는 무려 50세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젊은 임원은 한국스텐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피터햇 부행장으로 1978년생이었다.

한편 지난해 2161명이었던 임원 수는 올해 2451명으로 13.4%(290명) 증가했다. 1961년생이 81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이어 ▲1960년(65명) ▲1964년생(41명) ▲1962명(40명) ▲1963년생(38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대비 가장 많이 줄어든 임원은 1950년 생으로 21명이 감소했다. 이어 ▲1953년생(-16명) ▲1955년생(-15명) ▲1951년생(-14명) ▲1949년생(-11명) 순으로 조사됐다.

1957년(만 52세) 이후 출생 임원은 전년대비 모두 증가한 반면 1956년(만 53세) 이전 출생 임원은 대부분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7,000
    • +3.72%
    • 이더리움
    • 4,282,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8.47%
    • 리플
    • 618
    • +6.19%
    • 솔라나
    • 199,300
    • +10.29%
    • 에이다
    • 504
    • +5.66%
    • 이오스
    • 706
    • +8.12%
    • 트론
    • 185
    • +5.11%
    • 스텔라루멘
    • 125
    • +1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6.27%
    • 체인링크
    • 17,770
    • +8.02%
    • 샌드박스
    • 414
    • +1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