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치 결의

입력 2009-09-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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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날 기념식 개최...관광인 선언문 채택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에서 '제36회 관광의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인사,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유관기관, 관광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관광산업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29일 열린 관광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산업포장 쇼후주크고등학교 타자와 쇼고 이사장, 충청남도관광협회 윤항섭 회장, 석탑산업훈장 대한항공 이진걸 상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철탑산업훈장 호텔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세방여행 부성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호텔콩코드 조남립 대표이사.
이날 행사에서 국제 관광도시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발전에 크게 공헌한 조남립 보문관광(주) 호텔콩코드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되는 등 모두 240명에게 정부포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관광공사사장, 중앙회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포상 수상자중에는 일본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우리나라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배우 최지우씨가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여행전문기자로 일반인에게 유익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조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외화획득 우수관광업체에는 (주)체스투어즈가 3천만불 관광진흥탑을 (주)세방여행과 (주)전국관광이 2천만불 관광진흥탑 등을 받았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관광이 국가의 경쟁력을 주도하는 시대이며 끊임없이 부를 창출하면서 국가 이미지와 삶의 질을 높이고,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평화를 일궈내는 중요한 산업”이라며“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계기로 세계 관광시장의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외래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인 선언문 채택 등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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