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차례상에 반드시 올려지는 명절 대표 음식이지만 가루를 내고 고물을 얹고 그위에 다시 고물을 얹은 다음 장식을 해야 하는 등 조리 절차가 길고 번거로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크라운베이커리의 '명절케익' 제품은 이런 복잡한 단계를 생략하고 구입한 그대로의 제품을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완제품형태로 선보여 명절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명절케익'은 일반 케익에 들어가는 빵시트와는 달리 우리나라 전통 떡 그대로의 원료와 제조방식을 사용해 서양 케익의 화려함과 우리 전통떡의 맛과 영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약식과 수정과의 맛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촉촉한 시트는 기존의 케익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시루에 찐 한국 떡 고유의 차지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시트와 떡시트 사이에 국내산 밤이 어우러져 고소함을 더하고, 케익의 윗면은 밤, 대추, 잣등 가을 제철 농산물과 건살구, 건포도, 호박씨 등 웰빙 천연 장식재료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한국적 정서를 화려하면서도 은은하게 표현하는 금박 장식으로 마무리해 차례상에 올려지는 제수음식으로서의 기품과 멋을 더했다.
크라운베이커리 마케팅팀 홍미진 대리는 "명절케익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시식행사에서 주부들에게 맛과 디자인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관심을 끌었다"며 "예약 주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이번 추석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