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쿄 여행박람회서 기내식 비빔밥 '시연'

입력 2009-09-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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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인기 기내식인 비빔밥이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JATA 세계여행박람회’에서 대표적인 한식 기내식 메뉴인 비빔밥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한국관’ 부스 메인 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기내식 비빔밥 세트를 전시하고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사가 비빔밥 재료와 조리장면을 설명했다.

특히 3일간 매일 300여 명씩 1000여 명에게 제공한 비빔밥 시식 행사는 20여분 만에 동이 나는 등 일본인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측은 “일본에서는 한류의 확산과 함께 대한항공 비빔밥은 ‘비빈바’ 열풍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적인 멋과 맛을 일본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비빔밥은 지난 1998년 기내식 부문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을 수상하면서 ‘비빔밥 기내식’의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비빔밥 이외에도 2006년 머큐리상을 수상한 비빔국수를 비롯해 삼계탕, 꼬리곰탕, 북어국, 한정식, 한식죽 등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개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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