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융복합 보안관제 기술 특허 획득

입력 2009-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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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융복합 보안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단일 사용자 식별을 통한 개량화된 보안관제 시스템 및 그 방법'은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각각의 정보를 통합 관리해 단일 사용자를 정확하게 식별, 내부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실제로 기업에서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인증시스템은 별도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 직원 개인이 사용하는 사원번호·메일 ID·PC IP 등 사용자 식별코드와 각 시스템 별 인증코드가 서로 달라 특정인에 의한 사내 정보 유출을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에 기업들은 임직원에 의해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물리적 보안 장비를 설치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한 유출경로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단일 사용자 식별을 통한 개량화된 보안관제 시스템 및 그 방법'은 이상징후를 효율적으로 탐지해 사고의 감소효과를 내고 관리가 요구되는 특정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각각의 식별코드와 인증코드를 인사정보와 매칭해 위험 사용자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이용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획득을 시작으로 융복합 보안 분야에 대한 기술 근거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독창적이고 필수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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