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조정가능성 있지만 트레이딩바이 관점 유지

입력 2009-08-2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조정. 1600선 아래로

기관의 차익 매물로 인해 시장이 한발 물러서며 1600선을 하회했다. 이미 언급한바 있듯이 기관은 1600선에서 관망심리가 강하다. 매도 상위 종목군들에는 대거 주도주가 포진해 있는 것을 볼 때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은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2400억원의 매도에 나서며 시장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건설, 조선 등이 포진하면서 보수적 순환매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 역시 하락하며 전날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였는데, 무엇보다 시장을 선도하는 테마 혹은 종목이 없었던 것이 조정흐름을 야기했다. 시장 참여자들 전반적으로 관망심리가 우세한 하루였다.

Issue. 커지는 비관론자의 목소리

삼성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필두로 비관론이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다. 삼성증권의 김학주 센터장은 IT섹터가 환율효과로 브랜드가치의 개선까지 이어지는 등 긍정적이나 자동차나 IT부품 섹터의 슈팅에는 의문부호를 달며 강세장에 대한 눈높이 조정 의견을 내비쳤다. 굿모닝에서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가격회복, 위험선호도의 감소 예상 등을 근거로 차익실현 전략을 제시했다. 뭐 틀린말은 아니다. 어떠한 근거로 비관론을 펼치더라도 시장에서 납득이 가능한 상황이다. 누구나 느낄 만큼 많이 올랐으니까. 필자도 동의한다. 단, 더 올라 가려면 잠시 쉬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말이다.

Strategy. 외국인은 아닌 것 같다

외국인들의 전략에는 관망 관점이지 차익실현 관점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선현물 포지션을 보면 현물에서 사는 대신 선물에서 꾸준히 헷지플레이가 나오기 때문에 관망세가 강하되, 이 또한 시장에 더욱 머물기 위한 관망이라는 점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할 근거로 작용한다. 자본이탈을 위한 포지션은 지금의 반대포지션인 선물매수, 현물매도가 적합할 것이기 때문이다. 충격이 없는 조정에는 수익기회가 제법 있다. 이를 근거로 순환매를 겨냥한 트레이딩 바이 관점을 유지한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생생정보 (이무학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8,000
    • +0.16%
    • 이더리움
    • 3,46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0.2%
    • 리플
    • 831
    • -0.24%
    • 솔라나
    • 206,100
    • +0.54%
    • 에이다
    • 507
    • +0.2%
    • 이오스
    • 686
    • -2.83%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9%
    • 체인링크
    • 15,970
    • +0.76%
    • 샌드박스
    • 36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