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

입력 2009-08-26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개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관광 소득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 지자체 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NGO 등 해양보호의 파수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제2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27일과 28 양일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의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지방해양항만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및 NGO 등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보호구역'이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해저 및 해양경관이 수려한 지역,해양생물의 서식지 산란지로서 보전가치가 인정되는 해역 등을 정부가 지정한 지역으로서, 연산호 군락지인 '제주도 문섬 생태계보전지역',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습지보호지역'등 12개 지역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토해양부 및 전남도에서 해양보호구역 정책을 소개하고, 보호구역 관리 지자체별 사례발표 및 관리모델 개발을 위한 워크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지자체별 관리사례 발표 및 워크샵 결과는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고, 신안증도 갯벌·염전 체험 및 무안갯벌생태관 방문 등 생태체험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보호구역 정책이 지역주민에게도 도움되는 현명한 이용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지자체, 주민 및 NGO가 해양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8,000
    • -1.08%
    • 이더리움
    • 4,25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2.8%
    • 리플
    • 611
    • +0.99%
    • 솔라나
    • 192,500
    • +5.36%
    • 에이다
    • 501
    • +1.62%
    • 이오스
    • 691
    • +0.7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4
    • +5.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0.7%
    • 체인링크
    • 17,610
    • +1.79%
    • 샌드박스
    • 404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