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내년 5월로 연기

입력 2009-08-25 21:24 수정 2009-08-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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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목표궤도 진입 실패로 발사 재시도를 내년 5월로 연기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러 공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규명을 하지 못한 상태, 이에 발사 재시도를 9개월 뒤인 내년 5월로 미루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현재로서 예측가능한 실패원인은 러시아 최신형 엔진이 탑재된 1단 로켓 또는 순수 우리기술이 들어간 2단 로켓 자체의 추력조절 실패 문제 또는 시스템 오작동 가능성이다. 지난 19일 나로호 발사 중단 원인도 엔진 자체보다는 소프트웨어 오작동이었다.

한편 정부는 북미방송령부에 나로호 수색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수색 기간만 대략 사흘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나로호를 발견한다 해도 본래 기능은 상실할 것이고 오히려 우주미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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