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사우디 동부지역서 도시기반시설 수주

입력 2009-08-24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파슨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이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지역 기반시설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는 프로그램사업관리(PM, Program Management)용역 중 1차분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정부 ERM(Eastern Regional Municipality)이며, 발주자가 현재 추진 중인 65개 프로젝트를 발주자를 대신해 총괄 관리하게 된다.

한미파슨스는 이번 PM 용역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업체인 ZFP(Zuhair Fayez Partnership)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전체사업 초기단계로 한미파슨스의 1차분 용역비는 약 29억원(사우디 882만 리얄)이다.

한미파슨스는 전체 용역업무 중에서 프로젝트 기획(Strategic Planning), 마스터 스케쥴(Master Program) 작성 및 관리, 계약관리(Contract Administration) 등의 핵심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는 "한미파슨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민연금을 관리하는 정부기관인 PPA(Public Pension Agency)에서 발주한 초대형 프로젝트인 IT 복합센터(ITCC)의 PM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우디 지역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미파슨스는 그 동안 해외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두바이, 아부다비, 마카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현지 법인을, 싱가포르와 리비아에는 지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68,000
    • +4.35%
    • 이더리움
    • 4,67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61%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12,000
    • +4.07%
    • 에이다
    • 607
    • +0.17%
    • 이오스
    • 811
    • +5.19%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6.03%
    • 체인링크
    • 19,340
    • +4.48%
    • 샌드박스
    • 45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