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재무구조 개선으로 실적 호전 전망-LIG투자證

입력 2009-08-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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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1일 SK케미칼에 대해 6000억 이상의 채무 감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6만8000원을 유지하되 향후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원공장 매각에 따른 중도금 2452억원과 SK건설 지분 58%중 40%에 대한 매각 대금 4140억원이 7월말까지 모두 입금됨에 따라 동사 순차입금은 3000억원 미만으로 6000억원 이상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매각을 통한 순차입금 감소효과는 연간 500~600억원에 이르던 금용비용의 대폭 감소와 함께 동사 실적의 걸림돌이었던 영업외손익의 대폭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성장동력 집중과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재원 확보로 선순환 구조 진입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생명과학 사업부의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및 그린케미칼사업의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가를 상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복제약 관련 이슈(CTC바이오와 함께 1개월 이내 250만명분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하나 물질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상황)는 정부 강제실시권 발동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어서 현재로선 중립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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