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자 전년비 40% 급증

입력 2009-08-17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까지 69만6000명...20만명 증가

올 들어 7월까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전년동기대비 40.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가 69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만6000명에 비해 20만명(40.3%)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7월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있는 180일 이상 근로한 이직자 대비 신청자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급여 신청률은 64.5%로서 전년동기 52.5%에 비해 12.0%포인트 증가했다.

7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자수도 93만4000명으로 전년 67만2000명에 비해 26만2000명(39.0%)이 증가했으며, 7월 지급자수는 4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29만9000명에 비해 12만3000명(41.1%)이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액은 2조5136억원 7월 지급액은 3900억원으로 집계 됐다.

노동부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 7월까지 실업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지급금액 및 지급자수가 대폭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신청자수와 신청률 및 수혜율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우리나라 실업급여제도가 실직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정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0,000
    • +1.92%
    • 이더리움
    • 3,19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3.64%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181,700
    • +0.66%
    • 에이다
    • 481
    • +4.34%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52%
    • 체인링크
    • 14,170
    • +0.28%
    • 샌드박스
    • 347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