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개복제 연구소' 내년 1월 오픈

입력 2009-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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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등 멸종위기 개과동물 복원사업 추진

▲세계 최초로 복제된 암탐지견 R, S와 오리지널 암탐지견 마린(오른쪽)의 훈련받는 모습
알앤엘바이오는 반려견 복제 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하고 특수목적 복제 탐지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개복제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복제 연구소는 경기도에 5000평 규모의 부지로 2010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알앤엘바이오측은 이번 개복제 연구소의 설립을 계기로 연간 100건의 반려견 복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아니라, 암탐지견, 마약탐지견, 석유탐사견, 화약탐지견 등 우수한 특수목적견을 복제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복제 탐지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늑대 등 멸종위기에 처한 개과동물의 생태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알앤엘바이오는 향후 복제견 생산능력을 2013년까지 1000마리로 늘리고 복제비용도 현재 건당 10만불에서 3만불로 현저히 낮출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에 있어서 성체줄기세포보관, 치료 및 복제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전세계 협력 동물병원을 확대해 나가 연간 3만건의 줄기세포보관 및 치료와 1000건이상의 복제 서비스를 제공해 개복제관련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일등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전세계에서 개복제 기술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충분히 세계 일등상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개복제연구소 설립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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