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퍼스티지 사기 할인분양 조심하세요"

입력 2009-08-06 19:37 수정 2009-08-06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할인분양, 일괄매각 등의 사기 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6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외국게 금융회사가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의 미분양분과 계약해지분 등 총 200가구를 일괄매입해 분양가의 55%에 할인매각한다는 안내문을 유포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지난 4월에도 일부 기획부동산에서 100가구를 일괄매입해 반값에 할인분양한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한 바 있다.

실제 최근 래미안퍼스티지 인근에는 자신을 시공사 고위층과 잘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조합원분과 미분양분, 계약해지분 등 총 200가구의 래미안퍼스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양가의 55% 가격에 살수 있다는 안내문을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분양이 완료되고 입주가 시작됐음에도 분양사기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것과 관련해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관할 경찰서에 관련 증거자료를 넘기고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4월 100가구 일괄매각 괴소문에 이어 한동안 잠잠하다 최근 래미안퍼스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가구를 55%에 할인 분양한다는 분양사기 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래미안퍼스티지는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됐을 뿐만아니라 일괄매각한 사례가 없어 일반인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9,000
    • +2.01%
    • 이더리움
    • 4,35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3.94%
    • 리플
    • 637
    • +4.77%
    • 솔라나
    • 202,600
    • +4.81%
    • 에이다
    • 528
    • +4.97%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64%
    • 체인링크
    • 18,600
    • +4.91%
    • 샌드박스
    • 434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