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저작권법 시행 수혜주 '목표가↑'-미래에셋證

입력 2009-07-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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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1일 다날에 대해 지난 2분기에 큰 폭의 성장을 보였고 올 하반기에는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정부의 강력한 저작권법 시행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1.9% 급증했는데 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동사의 2분기 휴대폰결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적자사업이었던 UFO타운, 오디오닷컴 등 컨텐츠 부분에서 흑자 전환했기 때문에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정부가 지난 7월 23일부터 개정된 저작권법을 시행하고 있고 이에 따라 영화, 음악 등 디지털컨텐츠의 불법 업로드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저작권법 강화는 동사에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디지털컨텐츠가 대부분 소액이라는 점에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부터 해외 휴대폰결제 서비스에 따른 매출과 온라인게임 ‘LOCO’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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