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 세제 지원으로 폐차 증가

입력 2009-07-29 08:11 수정 2009-07-29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폐차 대수 6만2031대로 전월대비 43.7% 증가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정부 조치가 시행되면서 폐차되는 차량 대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에 따르면 노후차량을 폐차 또는 양도하고 새 차를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조치가 시행된 지난 5월 국내에서 폐차된 차량 대수는 6만2031대이다.

이는 조치가 실시되기 전인 지난 4월 폐차 대수인 4만3468대보다 42.7%나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같은 달 5만6602대보다는 9.6% 증가한 수치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세제 감면 조치로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폐기되는 차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노후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점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 초 10년 이상 운행한 차량은 전체 등록차량 중 32.2%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현재 1703만3715대 중 30.3%인 515만8383대까지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76,000
    • +0.34%
    • 이더리움
    • 3,29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07%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500
    • +1.92%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32%
    • 체인링크
    • 15,210
    • -0.46%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