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중국의사협회와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09-07-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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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유치등 의료서비스 분야 등 협력 위한 MOU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과 중국의사협회 (대표 양징 杨 镜, 이하 중국의협)는 27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중국의협은 중국 위생부가 주관하고 정부에 등록된 의사 및 관련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된 전국적 비영리성 단체로 중국의 국가 일급협회이다.

이번 MOU는 지난해 진흥원 북경지소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중국의협과 양국 국민의 선진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의료서비스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결과로 추진된 것이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국의 의료서비스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기술과 학술교류, 의료인력 교육협력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진흥원은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를, 중국의협은 연락부를 실행기관으로 지정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국의협 소속 6명의 의료인과 4개 언론매체 5명이 참가하기로 해 중국쪽 관심을 반영했다. 방문단은 협약식 이후에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성상철, 이하 협의회) 한국의료기관 팸투어에 참가한다. 우리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외국인환자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회 회원 의료기관 14곳을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중국의협과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산업발전 및 양국국민의 의료접근성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 관계가 국내 의료기관에 있어서 중국환자 유치의 새로운 채널구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부터 외국인환자유치를 위한 연구, 정책개발, 실행을 맡아 온 진흥원은 올 4월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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