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국립해양박물관' 연말 착공

입력 2009-07-24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초 국립해양박물관이 연말 착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가칭)해양문화주식회사(태영건설 컨소시엄)와 국립해양박물관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2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같은 해 8월25일 실시협약체결 협상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총사업비, 총민간투자비, 수익률, 설계 등 제반 사업시행조건이 합의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사업비가 892억원으로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 예정지내 4만5444㎡ 부지에 지상 4층 건축연면적 2만5279㎡ 규모로 건립된다.

이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건립되는 종합해양박물관으로 해양문화·역사·과학·산업 등에 대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 건립사업으로 약 316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928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물관 주요시설로 1층에는 수장고ㆍ해양도서관ㆍ대강당ㆍ연구사무공간, 2층에는 기획전시실ㆍ어린이박물관ㆍ레스토랑, 3ㆍ4층에는 상설전시관ㆍ4D영상관ㆍ전망대 등이 각각 배치된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실시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올해 말에 착공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이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며 "매년 약 70~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9,000
    • +0.98%
    • 이더리움
    • 4,28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1.25%
    • 리플
    • 617
    • -0.64%
    • 솔라나
    • 199,200
    • +0.61%
    • 에이다
    • 520
    • +2.16%
    • 이오스
    • 729
    • +2.82%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0.87%
    • 체인링크
    • 18,270
    • +2.24%
    • 샌드박스
    • 43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