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 모델인 신유빈 선수가 동원F&B와 함께 식품을 기부했다.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는 9월 그릴리의 브랜드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 물품은 동원참치, 리챔, 양반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피플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나고 자란 신유빈 선수가 직접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신유빈 선수는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9월에는 편의점 GS25와 함께 수원시 아동보육시설 및 특수교육기관에 협업 상품을 기부한 바 있다. 신유빈 선수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 관계자는 “선행의 아이콘인 신유빈 선수와 오랫동안 고민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