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호 홈런' 한국,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최종전서 5-2 승리

입력 2024-11-18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3회말 1사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3회말 1사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 마지막 경기에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텐무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3승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3호 홈런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하며 자신이 대표팀의 주축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도영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텐무 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5차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3-2로 한국이 앞선 6회 말 김도영은 호주의 투수 샘 홀랜드의 3구째 공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김도영은 14일 열렸던 쿠바전에서 홈런 2개를 친 후 3경기 만에 이번 대회 3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한 3안타 4타점을 추가하며 맹활약했다.

선발 투수 고영표는 11타자 연속으로 범타를 끌어내며 김도영과 함께 승리의 주축이 됐다. 투수 박영현은 9회 등판해 3타자를 모두 삼진 아웃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동훈 또다시 침묵...불붙은 與 당원게시판 싸움 점입가경 [종합]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1.85%
    • 이더리움
    • 4,37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12%
    • 리플
    • 1,545
    • +0.72%
    • 솔라나
    • 332,200
    • -2.87%
    • 에이다
    • 1,179
    • +12.93%
    • 이오스
    • 902
    • -1.31%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332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94%
    • 체인링크
    • 20,540
    • -0.77%
    • 샌드박스
    • 47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