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에 장중 하락폭을 2% 넘게 키우고 있다.
13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5.15포인트(2.22%) 내린 2427.42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5308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62억 원, 451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오후 1시 39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0.23%) 내린 1406.7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36%)을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삼성전자(-3.96%), LG에너지솔루션(-2.22%), 삼성바이오로직스(-2.23%), 현대차(-3.38%), 기아(-1.52%), KB금융(-1.62%), 삼성전자우(-3.91%) 등이 큰 폭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53% 내린 5만6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MM(5.68%), 하이브(2.78%), 한국가스공사(2.37%), 코웨이(1.77%), 두산(1.60%), 아모레퍼시픽(1.26%), 한미약품(1.12%) 등이 강세를, 시프트업(-14.67%), 고려아연(-8.89%), 한화오션(-7.07%), 효성중공업(-6.90%), HD현대일렉트릭(-6.29%), LS ELECTRIC(-6.28%), 현대오토에버(-6.0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24%(15.89%) 내린 694.63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471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 원, 5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디어유(7.91%), 비츠로셀(7.58%), 티앤엘(5.97%), 스튜디오드래곤(4.91%), 에스엠(4.80%) 등이 강세를, 시노펙스(-15.62%), 현대힘스(-10.91%), 에이비엘바이오(-10.60%), 우리기술투자(-9.59%), 보로노이(-9.50%)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