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p)(0.77%) 하락한 2512.2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037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6억 원, 5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11일(현지시각) 모두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14p(0.69%) 오른 4만4293.1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1p(0.10%) 상승한 600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8p(0.06%) 오른 1만9298.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보험(0.40%)과 금융업(0.33%), 증권(0.12%)이 상승세고, 의료정밀(-3.50%), 음식료업(-1.72%), 의약품(-1.57%)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KB금융(1.73%), 신한지수(1.24%), LG에너지솔루션(0.72%) 등이 상승세고, SK하이닉스(-2.91%), 셀트리온(-2.07%), 삼성전자우(-1.9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2p(1.84%) 내린 714.42다.
개인은 347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 원, 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클래시스(-4.76%), 휴젤(-4.45%), 엔켐(-3.76%) 등 전 종목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