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급식 메뉴에 반한 하나은행 직원들?

입력 2024-11-1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나섰다. 600인의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급식대가의 식단에 "제가 먹어본 급식 중에 최고였다"며 극찬했다.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 '하나TV'는 9일 '[단 하나의 급식]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이번에는 하나은행 구내식당을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가 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하나은행을 방문해 600인의 미스테리 심사단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하나은행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임직원 중 사전 응모를 통해 600인을 추첨해 점심 급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TV에서 보던 맛있는 식사를 먹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걸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설레고 행복한 것 같다", "'흑백요리사'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식사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날 급식을 기대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이날 이미영 셰프가 준비한 '오늘의 급식' 메뉴는 순두부찌개, 계란말이, 알배추 겉절이, 양파 초절임,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이었다.

이미영 솊프는 "순두부찌개는 기름에다 고춧가루 넣고 대파 넣고 파 기름을 냈다. 파 기름을 낸 상태에서 조갯살하고 새우살을 넣고 같이 볶으면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저는 그런 방식으로 순두부를 한 번 끓여봤다"고 설명했다.

고추장 대패삼겹살에 대해 그는 "양파하고 대파 두 가지만 넣는다. 양파의 단맛, 대파의 단맛 이게 어우러져서 대패삼겹살이 진짜 맛있더라"고 소개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하나TV' 캡처)

이날 급식을 맛 본 한 임직원은 "제가 평소에 구내식당을 자주 오는 편인데 확실히 똑같은 제육볶음을 먹어도 급식대가님의 제육볶음은 전반적으로 요리가 다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임직원은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날 수 있는 음식을 구현하고 있구나. 그래서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했다.

이날 급식을 마친 뒤 이미영 셰프는 "많이 반겨주시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사실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요리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15,000
    • +3.86%
    • 이더리움
    • 4,584,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6%
    • 리플
    • 993
    • +5.19%
    • 솔라나
    • 310,300
    • +6.05%
    • 에이다
    • 828
    • +8.8%
    • 이오스
    • 796
    • +2.58%
    • 트론
    • 258
    • +1.98%
    • 스텔라루멘
    • 178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8.03%
    • 체인링크
    • 19,350
    • +1.26%
    • 샌드박스
    • 411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