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단신] 올릭스 “MASH·비만 치료제 1상서 효과 확인”外

입력 2024-1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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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서 지방간 감소·항비만 효력 확인

▲올릭스CI (사진제겅=올릭스)
▲올릭스CI (사진제겅=올릭스)

올릭스 “MASH·비만 치료제 1상서 지방간 감소·항비만 효력 확인”

올릭스가 호주에서 1상 임상시험 중인 OLX702A의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단일용량상승투여와 다중용량상승투여 코호트를 통틀어 지금까지 60여 명의 피험자에 대한 투여를 완료했고, 투여 후 84일의 추적관찰 후 EoS(End of Study) 검측까지 완료된 중간 데이터를 확인했다.

그 결과 복부 둘레가 평균 약 1인치(2.5cm)가량 감소하는 데이터들이 확인됐다. 최대 감량치를 보인 한 피험자는 투여 약 3개월 후 BMI는 -6.62%, 복부 둘레는 -15.3%가 감소했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관찰된 이상 반응은 경미한 수준으로 약물의 증량 및 반복 투여 등 환자 내약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대한 이상 반응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관련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표적단백질 PAUF에 대한 연구 논문이 SCIE 급 국제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췌관선암 과발현인자로 알려진 PAUF가 암세포만 작용하는 것이 아닌 종양미세환경 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들에 작용해 항암면역을 억제함으로써 췌장암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PAUF가 면역억제자를 활성화해 췌장암을 일으키는 주요인자임을 분자적 수준에서 규명한 최초의 사례”라며 “다양하게 입증되고 있는 PBP1510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췌장암 항체신약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췌장암 신약은 현재 스페인‧미국‧싱가포르 등에서 임상 1/2a상 중이다.

알피바이오, 국내 최초 약국 전용 ‘지속성 비타민 C’ 건강기능식품 출시

알피바이오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을 통해 한번 섭취로 최대 10시간 동안 기능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지속성 비타민 C’를 국내 첫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제형으로 승인을 받은 후 국내 최초 상용화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7월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 8월에는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지속성 비타민 C+B군 복합제'에 대한 자사 시험법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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