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탐정]비트컴퓨터, 삼성그룹 신사업 관련수혜주(?)

입력 2009-07-15 11:02 수정 2009-07-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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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10년 후 먹거리를 발굴하는 삼성종합기술원이 이 달 17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6개의 사업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사업 내용중에는 바이오시밀러와 헬스케어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비트컴퓨터가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U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중인 것을 들어 관련 수혜주라는 인식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5일 삼성종합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차세대 먹거리에 대해 1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합기술원의 성과발표와 더불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신수종 사업 아이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밝힌 바이오시밀러와 헬스케어등 6종의 차기 먹거리 분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이수앱지스와 케이디미디어가 바이오시밀러 관련 수혜주로 급등했던 것을 예를 들며 비트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 길의료재단 등 6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IPTV를 기반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모 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IPTV와 하드웨어 기기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정보를 취합, 맞춤형 U헬스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박종면 부장은 “삼성의 신사업과 관련 수혜주라는 기대심리에 따른 막연한 투자는 금물”이라며 “삼성의 헬스케어사업 진출과 더불어 비트컴퓨터의 실제 매출 등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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