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호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왼쪽)이 29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주택관리공단과 손잡고 공공임대주택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에너지공단은 29일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울산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에너지공단과 주택관리공단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구매한 난방용품(이불)을 화정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전년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49세대에 방문·전달했다.
이와 함께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관련 미사용 사유를 청취하고 사유별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해당 세대가 올겨울에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청취함으로써, 수급자 중심의 에너지바우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