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임박 관측에 2%대↑

입력 2024-10-26 08:03 수정 2024-10-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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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F-16 독일서 중동으로 이동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59달러(2.27%) 오른 배럴당 71.7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67달러(2.25%) 높아진 배럴당 76.0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가자지구 전쟁 휴전과 인질 협상을 위한 회담이 며칠 내 재개된다는 기대에 전일까지 이틀째 하락했다.

하지만 미군이 이날 독일에 있던 F-16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전 배치하자 중동에 다시 전운이 짙어지며 유가가 위를 향했다. 이란이 1일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약 200기를 쏜 데에 대한 보복의 시기와 방식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인프라를 공격할지 아니면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 레바논 동남부 하스바야 지역을 공습해 언론인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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