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몽골 찾아 석유 관리 실무자에 노하우 전수

입력 2024-10-23 11:53 수정 2024-10-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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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이 21~23일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몽골 석유제품 시험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21~23일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몽골 석유제품 시험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몽골을 찾아 석유 관리 실무자에 석유관리원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석유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21~2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석유제품 시험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벌였다.

이번 현지 연수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연수는 몽골 석유제품 담당 실무자 대상 교육으로 몽골 광물석유청, 관세청, 민간항공청, 국영정유사 등 기관에서 석유제품 시험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5명이 참석하며, 석유관리원(석유제품 시험분야)과 한국광해광업공단(석탄시험분야)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석유관리원은 몽골 측 관계기관에 석유제품 시험분석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한국의 석유제품 시험제도 및 시험분석 기준, 분석 장비별 운영 및 보수 교육, 분석 실습 등 몽골 현지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몽골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석유품질관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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