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그룹사 CEO 불러 소비자보호 강조한 진옥동 회장 "고객의 소리에서 시작해라"

입력 2024-10-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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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소비자 보호 컨퍼런스’ 개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

"소비자 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 신한금융그룹 모든 임직원이 어제의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안일한 점을 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10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 임직원 150여 명에게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2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 보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은행·카드 등 10개 그룹사 CEO 및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비자 보호 컨퍼런스는 그룹의 소비자 보호 성과 리뷰와 함께 고객 편의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안한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소비자 보호 담당 임직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불만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연결된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진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우수 개선 의견을 전달한 5명의 고객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고객가치 경영과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사 직원들과의 토론 자리를 통해 소비자 보호 현안 이슈와 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각 그룹사에서 선발된 소비자 보호 정책 연구회 참여 직원들이 그동안 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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