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쇼핑축제’ 쓱데이 개막

입력 2024-10-21 11:38 수정 2024-10-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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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10일 역대 최장·최대 규모

▲쓱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내달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고객에게 확실히 이득이 되는 특가 기획 상품, 이벤트를 선사하는 쇼핑 축제다.

올해 쓱데이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신세계를 대표하는 계열사들은 개별 특가 상품뿐만 아니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벤트를 벌인다.

특히 쓱데이 시그니처 톱100이라는 테마로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인기먹거리와 의류, 가전, 가구 등 필수 상품들이 총망라됐다. 신세계그룹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고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득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스테디셀러인 이판란 60구를 8980원에, 제철을 맞은 러시아 대게를 연중 최저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여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스노우피크 초경량 다운재킷, 아이더 다운 재킷을 비롯해 패션 스포츠 장르의 아우터에서부터 화장품 홀리데이 기프트와 리빙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기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신세계L&B는 출시 후 4개월 만에 100만 병이 판매된 와인인 도스 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1.5ℓ)를 8900원에 내놓는다. 또 대표적인 인기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2만9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미국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연말연시 모임을 준비하는데 제격이며 위스키 애호가라면 여러 병 쟁여놓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G마켓은 로보락 나르왈 등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4개사 제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로 판매한다. 로봇청소기 구매 성지로서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브랜드별로 스타필드 4개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어 고객과 소통도 강화한다. SSG닷컴에서는 LG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86인치 QLED TV를 동일 크기 TV의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를 특가로 준비했다. 이 상품은 최근 온라인에서 사용 후기가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건 트레이더스가 최초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시리즈를 포함한 가구와 소품을 최대 할인가로 판매하고 신세계면세점은 패션, 뷰티, 주류 등 10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주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혜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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