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이 브랜드명을 바꾸고 중부권 랜드마크 도약에 나선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11월부터 호텔명을 ‘엔포드(ENFODR)’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최신 호텔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엔포드 호텔은 ‘도심 속 휴양지’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재탄생한다. 호텔은 총 31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럭스(192개) △프리미어(48개) △부티크(52개) △스위트(15개) △럭셔리 스위트(5개)로 구성된다.
리모델링의 하이라이트인 솔레아도 인피니티 풀은 청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도심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라군 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호텔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엔포드 호텔의 식음(F&B) 브랜드는 △뷔페 레스토랑 비아라테 △스테이크 레스토랑 시즐링하우스 △라운지 바 더 라운지 리히트 21 △한식당 마마채 △중식당 베이징으로 구성됐다. 기존 뷔페 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비아라테는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을 통해 신선한 요리를 즉석에서 제공한다.
송정휘 엔포드 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중부권 도심 속에서 독보적인 휴양지로 자리잡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뉴얼된 공간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포드 호텔은 올해 12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인 서점 콘셉트의 ‘밍글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주 대표 호텔로의 입지를 다지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