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달 34만3824대 판매…전년 比 -3.7%

입력 2024-10-02 16:03 수정 2024-10-02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5805대, 해외 28만801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4만38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5% 늘었다.

세단은 그랜저 6120대, 쏘나타 4890대, 아반떼 3747대 등 총 1만5125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5314대, 투싼 4553대, 캐스퍼 4002대, 코나 2661대 등 총 2만85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8대, GV70 3343대, GV80 2610대 등 총 1만638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지난해 9월 30만3222대보다 5.0% 줄어들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해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6,000
    • -3.24%
    • 이더리움
    • 3,281,000
    • -5.88%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7.01%
    • 리플
    • 783
    • -6.23%
    • 솔라나
    • 194,900
    • -6.03%
    • 에이다
    • 469
    • -7.86%
    • 이오스
    • 640
    • -7.5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7.75%
    • 체인링크
    • 14,770
    • -8.54%
    • 샌드박스
    • 332
    • -9.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