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도쿄증권거래소 주관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선정

입력 2024-09-3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Tokyo Stock Exchang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제공=리디)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Tokyo Stock Exchang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제공=리디)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Tokyo Stock Exchang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내 사업 확장 및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3월 출범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금융, 법무, 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별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자금 조달,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공개(IPO) 등을 지원한다.

이번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총 6개 국가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14곳을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리디 본사에 직접 방문해 자사의 국내외 콘텐츠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향후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리디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인기 지식재산권(IP)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리디의 글로벌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 연재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일본 웹툰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리디는 이번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의 지원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자사의 강력한 오리지널 IP 확장을 위해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선정된 것은 리디가 일본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9만 달러 탈환…기관 수요에 상승 국면 전환 [Bit코인]
  • ‘시총 5000억’에 높아진 문턱…“중견·중소 밸류업 의지 위축”[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②]
  • 가계신용·가계대출·주담대 모두 3년來 증가폭 최대…“주택 거래 확대 영향”
  •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 vs ‘디에이치 한강’… 한남4구역 ‘빅매치’ 승자는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트럼프 최측근 급부상 머스크…기존 핵심 참모들과 신경전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이틀째 압수수색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77,000
    • +1.06%
    • 이더리움
    • 4,385,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91%
    • 리플
    • 1,553
    • -3.66%
    • 솔라나
    • 338,600
    • -0.76%
    • 에이다
    • 1,047
    • -0.19%
    • 이오스
    • 931
    • +2.99%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3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52%
    • 체인링크
    • 20,970
    • +4.17%
    • 샌드박스
    • 491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