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밸류업지수 미포함' KB금융, 주주환원 기대감에 오름세

입력 2024-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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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27일 3% 넘게 오르고 있다. 밸류업지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주주환원율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나오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5%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한국거래소가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24일과 25일 각각 주가가 3.53%, 4.76%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주환원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 지의 여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프레임과 로직을 제시하고 거기에 맞는 상황이 충족될 경우 주주환원율이 단기간에 50%를 크게 상회할 수도 있는 상단이 열려있는 방안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 무산되면서 계획보다 더 전향적으로 주주환원율 확대를 도모할 공산도 커졌고 시장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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